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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의 뜨거운 열기”…평생학습 대토론회 대성황

제1회 서울 평생학습 대토론회 행사 스트레이트 기사

이번 웹진 10월호에서는 '제1회 서울 평생학습 대토론회' 특집을 다룹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개원 1주년과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된 '서울 평생학습 대토론회'는 일반 시민 및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참여로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의 행사 스트레이트 기고문을 통해 10월 7일 행사 현장을 돌아봅니다.


주최측도, 내빈도, 심지어 일반 참석자들도 놀랐다.


지난 7일 열린 ‘제1회 서울 평생학습 대토론회’.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2016 한국 사회, 평생학습에 길을 묻다’는 주제로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연인원 1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하1층 그랜드홀 앞 등록 현장(왼쪽)과 오전 행사 풍경


이날 오전 기념식과 특별 강연, 기조 발표가 진행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지하 1층 그랜드홀은 500여명의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정영무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김신일 서울대 명예 교수(전 교육 부총리) 등 평생교육계 원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유종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관악구청장)과 문석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서대문구청장), 김남선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회장(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서울시 의회 서윤기, 김영한 의원이 참석했다. 주최측인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원장과 최돈민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 등도 함께 했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가까이 중소기업회관 4개 홀에서 동시다발로 펼쳐진 벌집토론방에서는 전국의 평생교육 관계자 등 1천여 명의 청중이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벌집토론이 끝난 뒤 아주대 최운실 교수(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의 사회로 12개 벌집토론방의 좌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대토론회의 마지막 순서 ‘3분 마무리 릴레이 스피치’가 진행되었다. 릴레이 스피치가 저녁 7시20분 무렵 모두 마무리되자 참석자들은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한 최대 규모의 지적 페스티발”이라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앞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인터넷 사전 접수 신청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모두 1,013명이 사전 등록하여 이번 대토론회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예고했다.


△오후 행사, '12개 벌집토론방'의 풍경


기념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독일의 뮌헨시는 2차대전 직후만 하더라도 야만인이 살던 곳이라 해서 바바리안지역이라고 불렸다”면서 “그 뮌헨이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문명적인 지역으로 거듭 난 핵심 동력은 바로 학습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든다”면서 “이 위대한 시민을 만드는 것이 평생학습”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개막사를 통해 “2016년 한국 사회가 어지러운 세상의 새 길을 찾아달라고 평생교육에 절박한 요청을 해 왔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제 평생교육이 사회의 요청에 응답할 때”라며 “평생교육이 쌓아온 지혜와 경험을 모아 우리 사회에 희망의 길을 열자”고 강조했다. 최돈민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지금은 국가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평생교육 종사자의 힘을 모을 때”라며 “평생학습은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변혁의 주체이자 새로운 학습 문화의 창조자로서 거듭 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오전 기념 행사에서의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주최측과 내빈들의 환영사와 격려사, 축사에 이어 서울대 김신일 명예 교수와 명지전문대 권두승 교수가 각각 특별 강연과 기조 발표를 했다.


김 교수는 ‘2016 한국 사회, 평생학습에 길을 묻다’는 주제의 특별 강연에서 “한국의 평생학습운동은 양적으로는 확대됐지만 정체성과 방향이 흔들리고 있다”며 “현장을 떠난 학습은 자기만족이고, 자기주도성을 빼앗는 학습은 주입이며, 학습이 없는 사회운동은 동원에 불과하다”는 말로 평생학습운동의 일탈을 경고했다.


△김신일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왼쪽)과 권두승 교수의 기조 발표


권두승 교수는 ‘평생학습, 서울을 리셋하다’는 주제의 기조 발표를 통해 서울 평생학습의 어제와 오늘을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본 뒤 “행복한 개인과 행복한 사회는 학습을 통한 성장이 보장될 때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리/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