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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서울은 학교입니다.

대한민국 평생 학습 르네상스를 열어가겠습니다. 김영철 원장 서울특별시 평생 교육 진흥원 PRESIDENT

PRESIDET GREETING “대한민국 평생학습 르네상스를 열어가겠습니다. ” 김영철 원장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President

‘거대한’ 서울은
‘위대한’ 학교입니다

  “서울은 학교다”
  이 발칙한 구호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펼치고 있는 캠페인의 이름입니다. 서울 전역을 평생학습의 배움터로 만들자는 것인데, 이는 저희 진흥원의 모든 식구들이 이루고 싶은 꿈이기도 합니다. 서울 시민 모두가 스승이자 학생이고, 서울의 모든 공간과 시설이 학교이자 교실이 되는 야무진 꿈입니다.

  서울을 학교로 만들기 위해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부터 아주 색다르고 재미 있는 학교 세 개를 동시에 운영합니다. ‘모두의학교’와 ‘동네배움터’, ‘서울자유시민대학’이 그것입니다.

  ‘모두의학교’는 말 그대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이 배우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하고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주민 주도형 학교입니다.

2017년 10월, 금천구의 한 중학교 교사를 리모델링해 문을 열었는데, 리모델링 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학교의 구조와 공간을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꾸몄습니다. ‘모두의학교’는 그러니까 주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짜배기 평생학습 배움터인 셈입니다.

  ‘동네배움터’ 역시 말 그대로, 주민들이 사는 동네 근처의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배움터로 활용해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고안한 작은 학교입니다.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더 편하고 손쉽게, 배우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현재 서울시 20여개 자치구에 50여개의 ‘동네배움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곳에는 ‘배움 매니저’라는 도우미가 꼼꼼하고 친절하게 주민들의 배움과 학습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 작지만 소중한 이런 학습 공간을, 마치 그물망처럼 보다 촘촘하게,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있습니다. 서울 시민으로서의 높은 지성과 풍부한 감성과 아름다운 품성을 기르고 가르치는, 시민을 위한 종합교양대학입니다. 2013년부터 ‘서울시민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어 왔던 것을 올해부터 확대 개편해 본부 캠퍼스를 별도로 설치하고 서울 5개 지역의 권역별 학습장 및 28개 대학과의 연계를 더욱 긴밀하고 튼튼하게 했습니다.

  이제 서울 시민들은 자신이 어느 지역에 살던, 인문·교양, 문화·예술, 사회·경제는 물론 환경과 생태, 역사와 서울학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깊이 있는 강좌를 수준 높은 강사로부터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서울 시민의 시민력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시 서울 시민으로서의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키워주고 길러주는 베이스 캠프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모두의학교’와 근거리 생활권에 촘촘히 들어선 ‘동네배움터’, 인문·교양의 지식과 식견을 드높여 줄 ‘서울자유시민대학’, 이 세 학교는 때로 포개지고, 때로 떨여져 활동하면서, 이 거대한 서울을 위대한 학교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모두의학교’와 ‘동네배움터’, ‘서울자유시민대학’이 문을 연 서울은 이미 학교입니다.

2018년 4월 24일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장 김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