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 정보 > 스마일 프레스

  • 블로그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프린트

스마일 프레스

2018년 역사지도사 역량강화과정 수료식 개최

2018년 역사지도사 역량강화과정 수료식 개최의 조회 테이블로 태그,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그 작성일 2018.12.18 조회수 147 첨부파일

2018년 역사지도사 역량강화과정 수료식 개최

제4기 시민기자 이재찬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지난 11.22일 은평학습장에서 2018년 역사지도사 역량강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과 서울자유시민대학 관계자가 함께 했다.

사진1 역사지도사 역량강화과정 수료식

사진1 역사지도사 역량강화과정 수료식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축사에서 ‘뮌헨 시민대학은 시내 5개 권역에 100여 개의 강의실이 있으며, 연간 1만4천여 개의 강좌에 뮌헨 시민이 130만 명인데 수강생이 연 20여 만 명이나 된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 600여 만 명이 학살되고, 자국 국민들도 큰 희생을 치렀다. 독일이 전후 ‘비나치화’(denazification) 를 화두로 시민교육에 집중해서 지금은 민주사회를 이루고 시민의식이 자리할 수 있었던 건 평생교육의 힘이다‘라고 하면서 ‘시민대학이 발전하는데 있어서 「역사는 평생학습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지난 9.10일부터 10주간 4강좌(주1회 회당 2시간)로 진행됐다. 강좌명은 ‘분야사의 시각으로 본 한국사’, ‘한국사통사, 유물유적으로 읽다’, ‘뽑아 읽는 맹자 강독’, ‘문화해설기법 리모델링’이다. 기자는 본 과정을 수료하면서 ‘분야사의 시각으로 본 한국사’를 중심으로 내용을, 그 외 3개 강좌는 개요를 간추려 적는다.

분야사의 시각으로 본 한국사

❍ 강사소개 : 김용만(우리역사문화연구소장)

❍ 주요저서 : 고구려의 발견, 조선이 가지 않은 길 등 40여 권

분야사의 목차는 환경사, 해양사, 종교사상사, 전쟁사, 여성사, 신분사ⅠⅡ, 경제사 ⅠⅡ, 도시사 순이다. 역사강좌는 통상 년대순으로 진행하는 종적인데 반해 본강좌는 분야별로 구분, 횡적으로 다뤘다는 점이다. 역사를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어서 그 의미가 크다. 환경사는 ‘자연환경의 변화와 그 변화들이 인간 사회에 미친 영향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인문학적 접근, 인간의 주체적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기후변화(온도, 화산폭발, 해수면하강, 에 따른 인구이동, 인구증가에 따른 경작지확대, 작물(옥수수, 감자, 고구마, 토마토, 담배, 고추 등) 출현으로 식생활 변화, 온돌 보급으로 벌목 등을 볼 수 있다.

사진2  환경변화원인

환경 변화 원인

  • 자연적인 변화-온난화, 건조화, 한냉화, 지진과 화산폭발, 해수면 변화 등
  • 농업시작
  • 산림파괴
  • 산업화

사진2 환경변화원인

사진3  기후(기온)변동 지난 5천여 년 간의 기후 변동

사진3 기후(기온)변동

해양사를 통해 “바다를 지키는 것과 흥망성쇠는 비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역사학자 Alfred Thayer Mahan(1840~1914)은 『제해권이 역사에 미친 영향(1890)』에서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말했다.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인류는 오래 전부터 바다를 무대로 전쟁을 벌여왔고, 바다의 전쟁은 인류 역사를 바꿔왔다. 대륙의 제국 중국이 바다를 버린 탓에, 근대의 패권은 해양제국 영국에게 돌아갔다. 지금도 바다를 장악한 미국이 세계 패권을 쥐고 있는 것은 바다의 가치를 인식하기 때문이다. 바다를 지켜내지 못한다면 삶의 터전도 잃게 된다.

종교사상사를 통해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종교를 활용했다는 것을 볼 수 잇다. 지배종교가 바뀌면, 국가의 정체성까지 변했다. 지배종교가 바뀌면 ① 의식주 생활이 바뀌었다. [식생활 변화(불교), 복식 변화(유교), 서양식 주택 보급(기독교) 등] ② 인생관의 변화가 있다. [자연 그대로의 삶(샤머니 즘), 현세 인연 중시(불교), 가문 중시(유교), 선악구분과 직선적 세계관(기독교)] 단재 신채호는 “왜 조선의 공자, 조선의 석가, 조선의 예수가 되지 못하고 공자의 조선, 석가의 조선, 예수의 조선이 되느냐”라고 갈파했다.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종교를 알아야 하고, 종교를 알기 위해서는 역사를 알아야 한다.

전쟁사에서 역사학자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을 국가정책 실현을 위한 정당한 도구로 제시했다. 전쟁은 정치, 경제 등 국가 행동의 종합 결집체로서 영토 획득으로 국가의 영향력과 세력을 증대한다는 것이다. 전쟁의 승패는 무기보다 의지가 더 중요하며, 신뢰가 없으면 승리도 없다. 또한 평화에 안주하면, 평화를 잃는다. 로마격언에는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전쟁에 대비하라”, 러시아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는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을 지라도,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라고 말한다.

여성사는 여성이 어떻게 살아왔으며, 역사에 어떤 공헌을 했으며, 여성이 사회적 영역과 권력구조에서 어떻게 존재해왔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시대적 환경, 사상, 계급, 남녀관계 등의 변화에 따라 법, 도덕기준, 가치관이 달라졌다. 여성이 시대에 따라 다른 역할을 했고, 다른 규범에 갇혀 살았는지를 이해하고 현재의 남녀관계나 여성의 역할과 위상이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음을 인지하며 인간의 다양한 삶을 이해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인류의 역사는 인간에 대한 배려보다는 집단 이익을 위한 수탈과 차별로 이어왔다. 기독교, 유교, 이슬람교 등이 가진 모든 차별적 교리 영향에서 벗어나 차별 받아온 여성의 역사를 통해 평등사회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신분사를 통해 인류 문명사는 불평등의 역사, 불평등이 문명을 탄생하는 원동력이나 불평등이 심화되면 문명이 붕괴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신분제도는 개인의 능력과 관계없이 사회적인 권리 곧 정치적 영향력, 경제적 분배와 문화적 혜택 등이 출생에 의해 정해지는 사회체계이다. 계급은 경제적 질서와 관련된 개념으로, 경제적 생산과정에 잇어서 역할에 따라 불리는 개념으로 신분과는 구별된다. 하지만 신분과 계급이 모두 당시 시대의 사회적 불평등의 산물이며 서열적인 우열이 드러난다는 점에서는 같다. 역사는 지배층의 이익을 위해 변해왔다. 지배층은 어떻게 피지배층보다 더 많은 이익을 얻으면서 안정적인 지위를 누릴 수 있을까를 고민했으며, 이런 노력이 제도, 사상, 정치, 군사, 문화 즉 문명을 만들었다. 신분에 따라 역사를 대하는 태도가 달랐다. 종교는 지배층에 봉사함으로써 생존하면서 신분제도 합리화, 고착화에 기여하고 지배층은 포교를 권장했다. 인간은 남보다 우월하고 싶다는 우월욕망(Megalothymia)과 남들과 동등하게 평가받고 싶어하는 대등욕망(Isothymia)을 갖고 있다. 우월욕망은 인간 사이에 차별을 가져왔고 대등욕망은 평등해야 한다는 의지를 만들었다. 일본의 정치경제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역사의 종말과 최후의 인간(1992)』에서 인간에게 평등만을 강요하고 우월욕망을 무시하면 사회는 발전을 멈추고 도태된다고 지적했다. 평등과 자유의 조화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이다.

경제사는 인간의 경제생활 변천과정 및 사회현상과의 관련을 밝히는 학문이다. 농업사, 상업사, 무역사, 기술사, 경제사상사, 사회경제사 등으로 생산력 수준, 토지와 생산도구의 소유형태, 잉여산물의 수취방식, 경제정책 등의 분야를 다룬다. 고대는 낮은 농업생산성을 상쇄할 공업, 상업, 수공업, 수렵 등을 발전시켰다. 고려시대는 해상국가로서 귀족문화, 사치 풍조, 상업, 무역이 활발했다. 조선시대는 유교 숭상과 지배층의 안정적 통치를 위해 농업국가에만 매진해 농업 외 다른 산업을 억제하여 경제와 사상(私商) 발달이 부진했다. 조선의 조정과 양반이 18세기 후반에도 경제에 무관심하고 혜택만 달라고 요구할 당시 외국을 보면 중국 사대부는 벼슬이 없으면, 농장경영, 상공업 종사 등으로 활동하고, 일본 사무라이는 지위가 박탈되면 상공업에 종사하는 것을 꺼리지 않았고, 대혁명 전 프랑스는 귀족의 도매업 종사가 허용됐다. 조선은 권력 다툼(대원군, 민씨 외척)과 왕권 수호(고종), 과도한 중화주의에 빠져 서양문물에 대한 정보 부족과 일본, 중국 등이 조선의 근대화를 방해하는 것을 막아낼 힘과 의지의 부재로 외세 간섭을 막아내지 못했다. 18세기 실학은 근대적 사상의 단초가 되어 동도서기(東道西器)를 주창했으나 근대화를 추진할 인재 부족과 개화세력의 미성숙, 지나친 중앙집권화와 지방의 몰락 등으로 겉만 따라 하는 서구화에 머물러 자본주의로 성장하기에는 어려웠다.

도시사를 통해 도시는 인류의 지적, 물적 자산이 축적되는 곳으로 문명의 상징임을 알 수 있다. 도시는 도시성(urbanity)을 지닌 특정 공간으로 인구의 규모, 인구밀도, 인구의 이질적 구성으로 도시성 3요소를 갖춘다. 도시경제학자 에드워드 글레이저 『Triumph Of The City』 에서 “도시는 혁신의 발전소”라고 강조하면서 “도시의 인접성, 친밀성, 혼잡성은 인재와 기술, 아이디어와 같은 인적자원을 한곳에 끌어들임으로써 도시가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도시는 인류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문명과 경제 발전의 원동력, 도시는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말했다.

사진4 경성부인구변화

경성부 인구 변화

경성부 인구 변화 연도, 연말 거주 인구, 증가
연도 연말 거주 인구 증가
1915년 241,805  
1920년 250,208 8,403
1925년 302,711 52,503
1930년 355,426 52,715
1935년 404,202 47,776
1940년 930,547 526,345
1945년 988,537 57,990

사진4 경성부 인구변화

사진5  한성부 지역변화

사진5 한성부 지역변화

유럽은 17세기 이후 도시가 급성장하여 도시 환경 변화, 도시화 문제에 대한 노하우 축적한 반면, 조선은 오직 한성 부 1개 도시로 생활환경, 인구집중, 교육혜택, 계급분화, 문화집중 등 도시화에 대한 축적 경험이 적었다. 1800년 무렵까지 전 세계 인구의 1.7%만 도시에 거주했는데 현재는 50%에 이르고 현재 한국은 16.6% 면적에 91.58%가 거주하고 있다. 도시는 ‘변화의 발전소’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상승효과가 있다. 도시의 변화는 이웃 도시를 변화시키고, 촌락을 변화시키고, 국가를 변화시킨다.

사진6  참고도서-역사와 환경, 조선이 가지 않는길, 문명의 붕괴 collapse, 조선의 생태환경사, 숲해 서사세

사진6 참고도서

사진7  분야사별 역사이해

사진7 분야사별 역사이해

한국사통사, 유물유적으로 읽다

❍ 강사소개 : 오정윤(한국역사인문교육원장)

❍ 주요저서 : 청소년 한국사, 인문독필서 48권

본 강좌는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유물, 유적의 이해하고 해석하여 역사를 바로 보는 안목을 기르는 데 있으며,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진8  ‘한국사통사, 유물유적으로 읽다’ 학습

안목을 키우자

  • 인류 역사
  • 정치
  • 과학기술
  • 생활
  • 대외관계
  • 교통-해양
  • 경제
  • 환경
  • 여성소수자
  • 도시촌락
  • 계급신분
  • 전쟁
  • 종교사상
  • 그밖에
  • 예술

사진8 ‘한국사통사, 유물유적으로 읽다’ 학습

  • 1차 선사시대, 한국사의 시작을 알리다
  • – 구석기(북경인, 전곡리인, 흥수아이 등)
  • – 신석기(요서, 요동, 평양, 한강, 연해주 등)
  • 2차 고조선, 동북아 문명을 일으키다
  • – 고조선유적(비파형, 세형동검, 명도전, 고인돌, 암각화 등)
  • – 부여와 열국(철기, 삼한유적, 화폐교류유적, 저수지 등)
  • 3차 삼국시대(고구려와 백제)
  • – 고구려(도읍, 성곽, 사찰,금석문, 고분벽화, 남한유적등)
  • – 백제(서울의 백제유적, 공주와 부여, 논산과 익산, 나주, 금석문, 사찰유적 등)
  • 4차 삼국시대(신라와 가야)
  • – 신라(경주유적, 금관, 동종, 석탑, 금석문 등)
  • – 가야(고령·김해유적, 고아동벽화, 가야소국, 교류유물, 철제야련 유적 등)
  • 5차 남북국, 발해와 신라의 경쟁과 교류
  • – 남북국(나당전쟁 유적, 신라불국토, 발해, 신라왕릉 등)
  • – 후삼국(5교9산, 궁예, 견훤, 왕건, 후삼국 유적 등)
  • 6차 고려시기, 북방민족과의 경쟁과 다원적 사회문화
  • – 고려전기(화엄종, 천태종 등 사찰, 폐사지 등)
  • – 고려후기(대몽항쟁, 대장경, 도읍, 인물역사 유적 등)
  • 7차 조선 유교국가의 이념과 제도
  • – 전기(건국유적, 궁궐, 의례시설, 교육시설 등)
  • – 후기(행궁, 읍성, 잠저, 군사시설, 수원화성, 촌락유적 등)
  • 8차 근대 반봉건 반세계 저항과 투쟁
  • – 근대(대원군, 개화와 쇄국, 병인박해, 임오군란, 갑신정변, 동학혁명 등)
  • – 대한제국(을미왜변, 아관파천, 대한제국, 을사늑약, 경술국치 등)
  • 9차 항일, 애국계몽운동과 무장투쟁
  • – 기념관(애국지사, 국가묘역, 항일운동 등)
  • – 역사현장(의혈투쟁, 3.1민족항쟁, 만주 항일유적 등)
  • 10차 현대 민주화 산업화, 통일운동
  • – 해방전후(정부수립, 한국전쟁, 정부기관 등)
  • – 현대(경제성장, 민주화, 통일운동, 대중문화 현장 등)

뽑아 읽는 『맹자』 강독

❍ 강사소개 : 한재훈(연세대 연구교수)

❍ 주요저서 : 서당공부, 오래된 인문학의 길, 퇴계 예학사상 연구(박사학위논문)

본 강좌는 『맹자』속에서 중요한 주제를 간추려 학습하여 ‘성선설’과 ‘왕도정치’를 이해하고 유학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는데 있다.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전국시대에 대한 비판과 진단
  • – 『맹자』첫 글에 담긴 상징성 : 仁·義〉利
  • – “짐승에게 백성을 먹이다니”
  • 2차 통일에 대한 비전 : 인자무적
  • – 본질로 돌아와 생각을 바꾸라
  • – “일은 절반, 공은 곱절”
  • 3차 선왕(先王)의 왕도정치
  • – 二帝(堯·舜)와 三王(禹·湯·文) : 三代之得天下也以仁 其失天下也以不仁
  • – ‘이상적 고(古)’에 투영된 미래의 대안 : 興亡盛衰在仁
  • 4차 통치자와 통치행위에 대한 성찰
  • – “백성이 귀하고 임금은 가볍다” : 民爲貴, 社稷次之, 君爲輕
  • – “백성의 눈빛을 읽으세요”
  • 5차 임금과 신하에 대한 새로운 이해
  • – “함부로 부르지 못할 신하” : 將大有爲之君 必有所不召之臣
  • – 벼슬이 목적이 아니다 : 古之人, 得志 澤加於民, 不得志 修身見於世
  • 6차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이해 : 대인관(大人觀)
  • – 천작(天爵)과 인작(人爵) : 仁義忠信 此天爵也, 公卿大夫 此人爵也
  • – 대체(大體)와 소체(小體) : 從其大體爲大人, 從其小體爲小人
  • 7차 인간존재에 대한 철학적 이해 : 性善說
  • – “유자입정(儒子入井)과 사단(四端) : 無惻隱之心 非人也, 惻隱之心, 仁之端也
  • – “누구나 요순(堯舜)이 될 수 있다” : 人皆可以爲堯舜, 弗爲耳
  • 8차 맹자가 주목한 인물들
  • – 나의 소원은 공자를 닮는 것
  • – 백이(伯夷), 이윤(伊尹), 유하혜(柳下惠)

非其君不事, 非其民不使, 治則進, 亂則退, 伯夷也. 何事非君, 何使非民, 治亦進, 亂亦進, 伊尹也. 可以仕則仕, 可以止則止, 可以久則久, 可以速則速, 孔子也. 皆古聖人也, 吾未能有行焉, 乃所願, 則學孔子也. (비기군부사, 비기민부사. 치즉진, 난즉퇴. 백이야. 하사비군, 하사비민, 치역진, 난역진, 백이야. 가이사즉사, 가이지즉지, 가이구즉구, 가이속즉속, 공자야. 개고성인야, 오미능유행언, 내소원, 즉학공자야.

≪맹자 공손추상≫

자신이 바라던 임금이 아니면 섬기지 않고, 자신이 원하던 백성이 아니면 부리 않으며, 세상이 다스려지면 나아가고, 세상이 어지러우면 물러난 분은 백이이다. 누구를 섬긴들 임금이 아닐 것이며, 누구를 부린다고 백성이 아니겠느냐?“라고 하면서 세상이 잘 다스려져도 나아가고 세상이 어지러워도 나아간 분은 이윤이다. 벼슬을 해야 하면 벼슬하고, 멈춰야 하면 멈추며, 오래 해야 할 땐 오래 하고, 빠르게 해야 할 땐 빠르게 한 분은 공자이다. 이 분들은 모두 옛날의 성인들이다. 나는 아직 이런 행실을 갖고 있지 못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공자를 닮는 것이다.

柳下惠 不羞汙君, 不卑小官, 進不隱賢, 必以其道. 故聞柳下惠之風者, 鄙夫寬, 薄夫敦(유하혜 불수오군, 불비소관, 진부은현 필이기도. 고문류하혜지풍자 비부관 박부돈)

≪맹자 만장하≫

유하혜는 탐욕스러운 임금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작은 관직도 사양하지않았다. 나아가서는 자신의 어짐을 숨기지 않고 반드시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갔다. 유하혜의 풍도를 듣게 되면 비루한 자는 너그러워지고, 야박한 자는 돈독해진다.

사진9  ‘뽑아 읽는 『맹자』 강독’ 학습

사진9 ‘뽑아 읽는 『맹자』 강독’ 학습

  • 9차 맹자가 비판한 인물들
  • – 양주(楊朱), 묵적(墨翟), 고자(告子)
  • – 농가(農家)사상의 비판에 대한 반박
  • 楊氏爲我, 是無君也. 墨氏兼愛, 是無父也. 無父無君, 是禽獸也.
  • (양씨위아 시무군야 묵씨겸애 시무부야 무부무군 시금수야) ≪맹자 등문공하≫
  • 양주는 나를 위하는 주장이니 이는 임금이 없는 것이고, 묵적은 사랑을 모두에게 하자는 것이니 이는 아버지가 없음이다. 아버지가 없고 임금이 없음은 바로 금수다.
  • 10차 맹자의 설득과 비유
  • – 빠져나갈 수 없는 설득의 그물
  • – 현란한 비유의 기술
  • 仁則榮, 不仁則辱, 今惡辱而居不仁, 是猶惡溼而居下也.
  • (인즉영 불인즉욕 금오욕이거불인 시유오습이거하야)
  • ≪맹자 공손추상≫

어질면 자신이 영예롭고 어질지 않으면 자신은 치욕스럽다. 지금 사람들은 치욕은 싫어하면서도 어질지 않은 행동에 머무르고 있으니, 이것은 축축한 것을 싫어하면서 저습지에 머무르는 것과 같다.

문화해설기법 리모델링

❍ 강사소개 : 최동군(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 주요저서 : 「나도 문화해설사가 될 수 있다」 시리즈 외 13권

본 강좌는 문화재에 대한 심화학습을 통해 역사를 보는 안목을 넓히고 유기적, 구조적, 통합적 문화해설사로의 역량을 함양하는데 있으며,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다.

  1. 1차 문화재속 음양오행 : 동양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음양오행론과 문화재간 상관성
  2. 2차 고건축 : 목조 건축물 구조
  3. 3차 조선 궁궐 : 통치 권력층의 시스템
  4. 4차 국립고궁박물관 : 전시물 및 왕실시스템
  5. 5차 문화재 풍수지리 : 풍수지리 및 문화재와의 상관성
  6. 6차 고분과 조선 왕릉 : 고인돌, 고분, 왕릉 등 능묘문화
  7. 7차 불교이론 : 불교문화재
  8. 8차 불교문화재 : 다양한 불교문화재 및 불국사와 석굴암
  9. 9차 유교문화재 : 유교관련 시설의 사상적 원리와 구조
  10. 10차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와 정조반차도(正祖班次圖)
사진10  ‘문화해설기법 리모델링’ 학습

사진10 ‘문화해설기법 리모델링’ 학습

수료소감

융합과 통섭의 4차산업혁명시대에 평생학습은 중요하다. 인문과 과학의 만남, 감성과 이성의 조화는 삶의 질 향상에 정신적 자산이다. 인문학은 문사철(문학,역사,철학)로 표현되는데 이번 역사지도사 역량강화과정은 평생학습의 보람을 실감했다. 4개 강좌별 교육은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는 실전력 함양에 중점을 둬서 ‘사고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역사란 ‘인간의 삶의 발자취’다. 과거를 통해 배운 것을 미래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學而時習之 不亦說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