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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프레스

멋진 우리 인생! 평생교육 동아리활동 붐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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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작성일 2018.11.09 조회수 14 첨부파일

멋진 우리 인생! 평생교육 동아리활동 붐 이뤄

서울시50플러스 서부,중부,남부 캠퍼스 커뮤니티플러스 올해 분 신청접수 마감

제4기 시민기자 박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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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단위로, 혹은 연합하여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사진:박세호>

서울시에서는 인생3모작을 표방하면서, 50플러스센터와 50플러스캠퍼스의 확충에 힘써왔다. 캠퍼스라는 이름이 암시하는 것처럼 50플러스를 위한 각종 강좌가 개설되어 평생교육의 한을 다 풀 수 있을 정도의 인프라가 구축되었다. 그렇다면 청년문화에서와 같은 캠퍼스의 낭만도 가능할까? 어리석은 질문이었다. 그런데, 그 대답은 최근 들어 ‘가능하다’로 바뀌고 있다.

50플러스의 1년간 카렌다를 보면 놀랍게도 철따라 축제, 경연대회, 공모전, 영화감상, 연극제, 소풍, 운동회, 소형영화제, 콜라보 활동, 원탁토론회, 답사와 여행 등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고 다중이 입회한 가운데 점점 더 새로운 기획안들이 도출되고 있다.

평생교육과 동아리활동이 필연적으로 함께 가는 파트너가 될 수밖에 없는 사유가 여기에 있다. 동아리 활동이 활발해지자 작년 초부터 3개 캠퍼스에서는 순차적으로 지원금제도를 내놓았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커뮤니티플러스’에서는 동아리 당 1회 50만원씩 지원하되, 심사에 따라 연중 1회 더 받을 수 있다.

1. 2018년, 평생학습 위한 동아리활동

9월, 10월에 걸쳐 최종회 커뮤니티플러스 선발이 완료됨으로써 올해를 마감하는 분위기가 생성되고 있다 중부캠퍼스는 9월에 끝났고, 서부캠퍼스는 10월 10일 마감이며, 맨 마지막으로 남부캠퍼스가 10월 15일 단체설립협약식을 거행하면서 끝을 맺었다.

지난 10월 15일 구로구에 위치한 50플러스남부캠퍼스 컴퓨터교육실에서는 선발된 19개 커뮤니티 대표 혹은 총무들이 모두 모여 단체설립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있었다. 은행거래 계약 및 시스템 등재 처리절차 교육이 시행되었다.

질의, 응답 및 다과회가 베풀어졌다. 커뮤니티들 간의 자기소개 및 친교도 이뤄졌다. 6인의 심사위원에 의해 최종 19개 커뮤니티가 승인을 얻었다는 선발 경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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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는 연구모임도 하고 강좌를 만들어 PPT발표도 한다.

커뮤니티들은 모든 활동이 공통적으로 평생교육이라는 공통 관심사에서 일치하고 있어 흥미롭다. 남부캠퍼스의 다양한 강좌를 공부하였던 수강생들이 강의실에서 자발적으로 모임을 형성한 경우가 13개이기 때문에 공부도 하고 친목도 도모하자는 것이어서 단연 평생교육 목적이 첫 번 째를 차지한 것이다. 다른 4개모임은 이름 자체에다 아예 교육이라는 목표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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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3개의 커뮤니티가 연합하여 발표회를 가졌다. <사진:박세호>

활동 내역 중 아래처럼 키워드를 집합시키면 평생교육이라는 목표가 더욱 뚜렷이 드러난다.

  • 일자리창출, 미술치료봉사, 전통놀이 문화마당, 여행영어,
  • 클래식 앙상블(연습), 일어 공부와 여행 (평생학습),
  • 친환경 커피 방향제, 생활 도예, 사물 인터넷 공부와 실습,
  • 블록체인, 생태체험 강사양성, 꽃향기 수채화교실,
  • 독일프랑스 역사공부독서반, 그림책 읽기 독서반,
  • 바리스타 강좌, SNS마케팅 강좌, 도시화가 수채화교실,
  • 정리수납 강좌, SNS종합교육 등이다.

50플러스 세대들의 경제력을 감안한다면 지원금이나 금액은 큰 의미가 없다. 초청 강사로 오신 분들도 불러줘서 고맙다는 입장이고, 재능기부로 알고 온다. 중요한 것은 50플러스 세대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것이고, 계기를 만든 것이고, 장소가 제공된다는 그런 긍정적인 의미이다. 지원금은 기금, 혹은 마중물이 돼 큰 사업을 일으키는 시발점이 되었기 때문에 감사한 일이라고 모두 공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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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가 정보의 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하여 함께 성장하고 발전한다.

2. ‘커뮤니티 학교/N개의 학교’로 강사 진출도 가능해

커뮤니티플러스를 하게 되면 회원들이 커뮤니티와 관련된 주제로 강좌를 개설하여 아마추어 강사가 되는 기회를 열어준다. 이것을 ‘커뮤니티 학교’(중부캠퍼스), 또는 ‘n 개의 학교’(서부캠퍼스)라 부른다. 서부캠퍼스는 11월 10일까지 모집 마감 일자를 공고하였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다음과 같은 6개의 학교가 강좌로 개설되었다.

<서부캠퍼스의 N개의 학교 강좌>

  • 작은 도서관 활동가, 내 맘대로 떠나는 자유여행,
  • 나만의 소시지 만드는 법, 자연치유건강법,
  • 나를 찾아 떠나는 자유여행, 건강을 지키는 약선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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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중부캠퍼스 커뮤니티 학교에서 개설한 여섯 개의 강좌

중부캠퍼스는 커뮤니티 학교라는 이름으로 커뮤니티들로부터 강좌를 모집하여 아래와 같이 선발과정을 마쳤다. (사진: 위 6개 강좌 참조)

<중부캠퍼스 커뮤니티학교 강좌>

  • 3D프린팅으로 내 사진 만들기,
  • 나만의 홍보(PR) 동영상 만들기,
  • 중년여성, 나에게로의 초대,
  • 남자의 바느질,
  • 서울혁신파크 탐방으로 사회적경제 초읽기

강단에 서려고 한 번 시도해 보는 사람들에게는 부담 없는 조건이다. 동아리 회원들도 수강생 모집 등에서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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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활동은 함깨 배우고 즐거움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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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일정표를 만든다.

또 하나 캠퍼스에서 강조하는 것이 커뮤니티와 커뮤니티의 협업이다. 각 모임들이 힘을 합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장기를 모아서 한 개의 완벽한 결과를 내는 사업에 대하여, 사업 컨설팅 및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먹을거리와 지역 문화와 해설사, 독립운동가 자서전 만들어드리기, 마을운동과 마을학교 봉사, 작은도서관 협업 등 다른 분야가 결합되고 노력을 합친다는 것이다. 50플러스 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지만, 교육사업 만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는다.

또 다른 기회는 여름과 겨울학기의 콘텐츠대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이것은 제안된 콘텐츠에 대해서 서류심사가 선행된 후 10여명의 선발된 인원이 연단에 나와 경연을 벌여 4주차 강사가 되는 선발 코스이다. 각 캠퍼스별로 10명 남짓 선발이 된다. 좀 더 많은 50플러스 세대 여성의 진출을 고대하고 있는 분야이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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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플러스 활동은 한 해의 마감과 더불어 함께 모여서 평사회를 갖고 우정을 나눈다. <사진:박세호>

3. 커뮤니티 플러스, 실제 활동 사례

3개 캠퍼스에 워낙 다양한 많은 커뮤니티들이 있어서 천차만별 비교조차 불가능하지만, 아래를 참고로 보면 좋다.

2018년 초 선발된 여행 특기의 A커뮤니티는 종강 후 같은 빌딩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지난 1-2년간 은퇴 혹은 사업을 정리한 시니어 급들이 앞장을 서서 동아리를 조직하고, 커뮤니티플러스 신청을 냈는데 합격을 하였다. 주 관심사는 여행인 만큼, 동아리 실에서 사전 준비강좌를 듣거나 조사한 것을 서로 브리핑함으로써 PPT 자료 등 발표력도 발전시켰다.

국립박물관 전시회를 참관 후 강원도 여행을 실시하였고, 이후 전라북도 충청도 순으로 여행을 하였는데 여럿이 모이니 각자 특기를 발휘하였다. 강원도 여행 시 행정자치 기관에 협찬을 요청해 현지 도착 후의 교통편과 관광 등 편의를 보았고, 회원 중 한명이 또 다른 무료교육 기회를 알아와 여행기획자 과정에도 함께 수강신청과 등록을 해 제2 진로모색을 하고 있다.

B커뮤니티는 2017년 서부캠퍼스에서 지원을 받았는데, 역사연구 동아리였다. 대학교 정교수인 조oo교수를 초청해 15인이 참석한 조촐한 대중강좌를 기획했는데 강사료는 10만원 밖에 못 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더니 연사로 온 교수가 흔쾌히 받아주었으며, 다음 달 그 교수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알고 모두 함께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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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플러스는 평생교육활동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회원친목을 중요시한다. <사진:박세호>

경기도 여주로 여행도 갔다. 이후 한국사 권위자인 오oo 교수의 답사행사에 단체로 등록하고 1회 동행하였다. 예산서에 미술관 관람을 목표로 했으나 전시회가 없던 차, ‘택시운전사’ 영화가 흥행 중이라 대한극장에서 이를 관람하고 토론과 식사 후 헤어졌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출신, 지방 공무원 출신 등 추천인 2인이 초대되어 회원 확장도 하였다. 한국사 1급 합격, 평생교육사 합격, 강사 진출, 저서 출판, 시민기자 합격 등 자기발전 성과도 많았다. 올해 1월 신년 모임으로 결속을 다졌다. 남녀노소 고루 섞인 화목한 모임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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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구로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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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커뮤니티 활동은 아이디어를 모아서 함께 하는 일이 많다.

10월 15일 올해 끝 순서로 남부캠퍼스에 등록한 D커뮤니티는 남부캠퍼스와 무관한 외부 인들이었지만, 기획서 내용이 좋아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경우였고, 그림책독서회는 강사 선생님을 모시고 남부캠퍼스에서 우정을 쌓은 수강생 그룹이었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나 구로구, 금천구에서의 독서관련 행사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는 장면이 보였다.

내년 초 공모에 참여할 그룹들은 캠퍼스 홈페이지에 있는 커뮤니티플러스 항목을 유심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기획서 내용과 예산을 잘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사는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내용만이 핵심 사항이다. 주위에 경험자가 있으면 조언을 구하고, 캠퍼스에 직접 문의하면 언제라도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