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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프레스

드론, IOT, 로봇, 증강현실 등 체험하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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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작성일 2018.12.18 조회수 170 첨부파일

드론, IOT, 로봇, 증강현실 등 체험하고 배운다!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가 큰 도움 줘

제4기 시민기자 박세호

이제 바야흐로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였다고 언론에서 부쩍 해설 기사를 쏟아내고 있지만,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손을 놓고 있는 형편이다.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이를 어떻게 접목시켜야 할지, 학부모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그렇다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해 뚜렷한 계획을 세워서 무슨 교과과정으로 실행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과외공부 하듯이 그냥 어디에 맡겨서 될 일도 아니다.

이러한 와중에 지자체 중 최초로 성동구에서 20억 원을 들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4차산업혁명 체험관을 만든 것은 아주 잘 한 일이라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타 지역에 거주하는 서울시민들의 부러움을 엄청 사고 있다.

이 체험관은 총 8개의 교육장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중심이 되는 주요 기술을 성동구민이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짜임 새있는 학습 체험시설이다. 기술을 직접 매우고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술을 응용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이 되고 있다.

4차선업혁명이 이제 멀리 있지 않고,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왔다

4차선업혁명이 이제 멀리 있지 않고,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왔다<자료: 성동체험관>

기자가 방문해본 결과, 무엇보다도 체험관의 입지 선정이 좋았던 것 같다. 배후에는 아파트 촌 등 주택가와 한양대학교가 조밀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앞으로는 광활한 대지와 탁 트인 공간이 아주 시원스러운 느낌을 선사해준다.

이 체험관을 통하여 성동구민들이 삶의 경지를 한 단계 높인다면 이는 곧 꿈을 현실화하는 최첨단 미래 기술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4차산업은 우리 미래를 결정지을 최대의 변수 중 하나다. 지난 11월 17일~18일 이틀간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개관 1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틀간 ‘성동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의 열띤 시선을 한군데로 모았으며, 드론과 로봇,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4차산업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드론대회가 열리는 실내 체험장 뒤에는 가상으로 드론을 체험하고 실제품을 ‘보고 듣고 만지며’ 직접 볼 수 있는 자리들이 베풀어졌으며, 4차산업혁명의 흐름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는 인식이 행사장내의 흐름을 주도하였다.

20여개 체험장에서는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 가상/증강현실, 드론 제작과 비행 체험, 3D 프린터를 통한 작품 제작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베풀어졌다.

시대의 변화를 온 몸으로 체험한다.

시대의 변화를 온 몸으로 체험한다. <사진: 박세호>

직접 코딩 로봇과 드론을 만들어보고, 조작하는 등 무엇보다도 참가자들 각자의 실제적인 체험 습득에 초점이 맞춰졌다.

볼거리도 풍성하였다. 로봇 댄서들의 공연, 로봇 씨름 대회, 로봇 축구 경기, 미래인재들의 동아리 전시회와 직접 그린 그림을 증강현실로 보는 자리 등 흥미진진한 꺼리들이 풍성하고 또한 그 내용 면에서 다양하였다.

홀로그램 마술사 이준형 씨가 ‘마술과 홀로그램을 통한 4차산업혁명 소개‘를 보인 후, 김태원 구글 상무가 ‘4차산업혁명, 미래를 만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다’라는 토크 콘서트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그중 청소년 드론대회로 축제의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약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드론대회에서 참가자 평균연령은 아주 어렸지만 참여 열기는 어른들 빰 쳤다. 대회는 크게 드론 레이싱, 드론 축구, 드론 런닝맨(미션 5개수행코스) 등 3가지였다. 참가자들은 작지만 빠르게 이동하는 드론을 능수능란하게 조작했다. 대회를 위해 3개월을 교육을 받으며 준비 했기에 전반적으로는 안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했다. 수준들을 웬만큼 다 갖췄다는 얘기다. 그리고 이들 자녀 못지않게 관심이 큰 부모들이 따라다니며 펼치는 응원이 또 큰 몫을 하였다.

센터 밖 원두막 앞 밭고랑에서 드론을 날릴 수 있도록 비행허가를 받아 놓았다.

센터 밖 원두막 앞 밭고랑에서 드론을 날릴 수 있도록 비행허가를 받아 놓았다. <사진: 성동구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센터의 성기철 실장은 “이번 뜻 깊은 제 1회 성동 청소년 드론대회는 이 체험센터에서 약 2~3개월 가량 드론 교육을 이수한 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기 때문에, 안정된 분위기에서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통해 승자를 가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드론 레이스 국가대표 이준휘 선수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 선수는 개막 전, 벌써 멋진 드론 레이싱 시연으로 참가자들을 열광시켜 분위기를 돋우었던 것이다.

그 동안의 과정을 살펴보기로 한다. 센터에서는 11월까지 1년간 1만 7,000여 명의 주민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초중고생의 비율이 높았으며, 평일에는 자유학기제나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 위주의 프로그램 및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는가 하면, 주말에는 개인이나 가족단위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되어왔다.

가장 이용도가 높은 계층이 학생과 학부모들이었다. 그러나 의외로 어린이나 노령 층의 독자적인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야말로 남녀노소 누구나 차별 없이 접근이 가능한 곳이다.

첨단산업문명이 앞으로 어느 누구에게만 필요하고, 어느 누구에게는 필요 없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린이의 경우엔 난이도를 조절하여 기술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치중하고 있으며, 노령층은 처음에 일단 호기심으로 참석해 취미활동 처럼 드론을 조종하면서 전반적으로 관심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형편을 참작하여 배려하고 있다.

학교들이 일제히 방학 중에는 방학 전용 장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통 70~80개의 강좌를 개설하는데 하루 만에 모집이 끝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그만큼 센터의 효용성이 입증되었다고 생각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체험센터가 서울 시내 곳곳에 더욱 많이 생겨난다면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비행교육이 가능한 실내드론체험장

비행교육이 가능한 실내드론체험장<사진:박세호>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무엇보다 드론 분야에 강점을 갖춘 곳이다.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만든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드론 체험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간과 날씨에 관계없이 드론을 날릴 수 있다.

모르는 사람들은 드론이라고 하면 무작정 하늘 끝까지 연 날리듯이 쏘아 올리거나, 비행기처럼 구름 사이로 올라가는 장면을 연상하는데 마루방에서 나비나 매미처럼 날아다니는 드론 연습장면을 보면 생각을 스스로 바꾸게 된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서울시의 경우 신고 없이 드론을 날릴 수 있는 지역이 제한적이며, 일몰 이후에는 비행 자체가 불가능하다. 성동센터의 드론 체험 장은 실내 공간인 만큼 별도의 신고 없이, 24시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비행이 가능하며, 비나 바람이 심한 악천후에도 문제없이 드론을 체험할 수 있다. 사실상 야간에는 야외에서 비행물체의 통제가 어렵다는 점을 참작해야 한다. 성동체험관에서는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드론을 체험할 수 있다. 설립 시 이미 체험센터 부근을 비행 가능 구역으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다양한 모습의 로봇들이 흥미를 끈다

다양한 모습의 로봇들이 흥미를 끈다 <사진: 박세호>

날씨가 좋은 날에 실외 비행을 선호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것으로 이곳에서는 실내외 가리지 않고 드론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실외 비행은 주간에 한정되며 야간에는 드론을 띄울 수 없다.

그러나 그런 정도의 허가로만 해도 아주 편리하며, 불편한 점이 거의 없다.

이준휘 선수는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는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다양한 방법으로 드론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이 시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의 개관과 현재의 모습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의 개관과 현재의 모습 (사진: 박세호)

이 밖에도 체험관에는 3D프린팅, 코딩, 사물인터넷, 로봇, 가상/증강현실(VR/AR) 등 다양한 분야를 위한 교육장을 고루고루 갖추고 있다. 모두가 다 미래의 산업과 실생활에 대비하기 위한 필수 교육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다수의 장비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가 충분한 교재를 활용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우리 주변엔 아직 이 같은 시설이 흔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멋진 디자인의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멋진 디자인의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사진: 박세호 기자>

향후 타 지역에 있는 사람들도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시설이 계속 늘었으면 좋겠다.

드론 조립, 항공촬영, 드론 디자인, 코딩을 통한 자동 비행 등 드론에 특화한 교육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드론스쿨

www.droneschool.kr <사진: 박세호>

또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텃밭(야외)에 대형 드론을 시연하는 등 주변 부대시설들이 여유가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코딩을 교육하려는 부모가 많다.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에게는 본격적인 교육형태 보다는 코딩 교육을 대비하는 수준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사진: 박세호)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다양한 미래 기술 체험이 가능한 좋은 교육장소로 추천할 만 하다. 아이들은 물론 현재 청소년, 성인들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말과 방학에 진행되는 코딩 프로그램은 성동구 관내 초등학생을 비롯해 학부모까지 함께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세1회 성동청소년드론대회(2018. 11. 17)

세1회 성동청소년드론대회(2018. 11. 17) <사진: 성똥4차선업혁명체험센터>

3일 동안 3시간씩, 혹은 하루 6시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며 교육받는 동안 어머니들이 차를 마시며 기다릴 수 있는 외부 공간도 갖춰져 있다.

마당을 겸한 주차시설이 편리하게 되어있고, 교통편도 2호선 한양대역에서 도보로 7분 정도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체험관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미래와 접목할 수 있는 가교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