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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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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작성일 2018.01.05 조회수 53 첨부파일

‘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 행사 개최

 

스마일 시민기자 이재찬

 

서울시는 지난 11.25(토) 오후 2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민이 바라는 도서관을 말하다 ‘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공도서관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중학생 이상 시민 약 500명이 참여하였다.

 

공공도서관 시민대토론회 사진

 

서울시는 공공도서관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서울도서관을 지난 2012년 설립하고, ‘책 읽는 서울’을 위한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 종합계획을 마련하였다. 서울시의 공공도서관은 ‘책 읽는 서울, 책으로 시민의 힘을 키운다‘는 정책 비전과 ‘내 집 앞 도서관’, ‘독서량 연 20권’이라는 2가지 핵심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로써 지난 2012년 당시 116개였던 ‘공공도서관’은 2017년에는 156개관이 운영 중이며, ‘작은도서관’은 지난 2012년 당시 748개관에서 2017년 기준 1,007개소로 증가했고, 작은도서관 운영·조성 및 전담 사서 운영 등 연계협력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독서역량 강화와 남녀노소에 맞는 ‘맞춤형 독서’, 시민들의 토론과 비판 능력 향상을 위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등 프로그램으로 독서토론 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제2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시민·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민이 주체가 돼 공공도서관에 관련된 사회적 의제를 공론화하고, 함께 숙고·토론해 공동의 방향을 형성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저성장·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다양한 정보요구를 파악하고, 그 대응책을 모색했다. 그리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서울시민의 정보기본권을 보장하고, 평생교육·문화향유·지역사회 공동체의 허브로서 21세기 공공도서관의 본질적 가치와 사명을 명확히 하고,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시대적 역할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서 기조발제에 나선 대구대 윤희윤(前 한국도서관협회장) 교수는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원대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2년 서울도서관 개관 이후 추진해 온 ‘책 읽는 서울’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을 제안하였다. 윤교수는 ‘서울시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인식되고 있으나 사회문화적 측면에서는 주요 국제도시에 비해 최하위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말하면서, ‘지식정보 접근성, 자기주도적 평생학습, 문화프로그램의 다양성, 독서활동의 깊이와 폭, 참여와 소통을 위한 지식문화 인프라가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글로벌 도시의 현재 역량(GCI : Global Cities Index)은 12위, 잠재력(GCO : Global Cities Outlook)은 38위로 각각 평가되었다. 전자의 평가요소는 『비즈니스활동, 인적 자본, 정보교환, 문화적 경험, 정치적 참여』이며, 후자의 평가요소는 『개인적 웰빙, 경제, 혁신, 거버넌스』이다. 공공도서관 시스템 평가에서 세계 31개 주요 도시중 26위(물리적 50점, 디지털 32점)이며, 디지털서비스는 우리나라가 IT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 낮게 평가받았다.
서울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미래상은 ‘소통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시민도시’이슈로 『즐거운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책읽는 서울’을 위한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 종합계획」에는 내집앞 도서관, 독서량 연 20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OECD 주요 선진국 대표도시에 걸맞는 지식문화 수준을 유지하는 미래상을 지향하면서 첫째, 도서관 핵심역량 및 시스템의 선진화, 둘째, 시민 중심의 지식문화 생태계 조성, 셋째, 서비스 만족도 및 기대편익의 극대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다음 순서로 ‘시민의 눈으로 본 공공도서관의 진단과 미래상’,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250여 명이 함께 ‘원탁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웹토론 시스템을 도입해 토론자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공감투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에 대한 우선순위를 파악하였다.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은 무엇입니까?

  1. 1.접근성이 떨어져 이용하기가 불편하다. 25
  2. 2.장서가 부족하여 신간도서 대출이 어렵다 223
  3. 3.시설이 낙후하로 대출시스템이 불편하다(도서정리, 이용시간 대출기간)15
  4. 4.학습 공간 위주로 활용되고 있어 그 밖의 프로그램 이용에 방해가 된다 35
  5. 5.전문 사서가 부족하고 직원들이 불친절하다.41
  6. 6.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하고 특정계층(청소년 주부)에 집중되어 있다.24
  7. 7.대부분의 도서관이 특징없이 획일화되어 있고, 서비스 이용이 불편하다.31
  8. 8. 타인의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20

 

도서관이용의 불편 우선 순위는 ① 전문 사서가 부족하고 직원의 불친절 ②학습 공간 위주로 활용되고 그 외의 프로그램 이용에 불편 ③ 대부분의 도서관이 특징없이 획일화되어 서비스이용이 불편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공도서관의 미래 모습에 대해서는 ① 토론과 학습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도서관 ② 지역 거점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도서관 ③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 ④ 전문 사서 상주 도서관 순이다.

 

미래의 공공도서관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원하나요?

  1. 1. 다양한 정보와 최신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도서관 11
  2. 2. 지역의 거점으로서 이웃과 소통하는 도서관 40
  3. 3.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31
  4. 4.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26
  5. 5. 토론과 학습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도서관 42
  6. 6. 도서대출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디지털 도서관 11
  7. 7. 전문 사서가 상주하는 도서관 29
  8. 8. 독서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고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도서관 20

 

그리고 토론회 시작전 사전 실시한 사전 설문결과의 우선 순위는 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② 적정 인원의 사서배치와 처우 ③ 도서구입 및 시설 확충 ④ 시민 편익을 위한 참여공간 운영순으로 나왔는데 이날 도출된 정책제안도 이와 유사하게 나왔다.

 

사전 설문 결과

  1. 1. 시민 편의에 따른 탄력적 공간 운영(동아리방, 공부방, 회의실 등) 31
  2. 2. 독서 활성화를 위해 캠패인 실시 18
  3. 3. 적정 인원의 사서배치와 처우에 대한 대책 마련 39
  4. 4. 우수한 컨텐츠에 맞는 운영이 가능한 전문성 필요 14
  5. 5. 지역특성에 맞는 운영이 가능한 대책 수립
  6. 6. 교육이 편리하여 자주 찾을 수 있는 도서관 건립 18
  7. 7.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40
  8. 8. 도서 구입 및 시설확중에 대한 예산 지원 36
  9. 9. 도서관 운영체제 전환 및 도서관 운영 통합 시스템 구축 22
  10. 10. 지역유휴공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도서관 만들기 9
  11. 11. 시민들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행정 22

 

‘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 행사결과는 앞으로 서울도서관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회 통합을 위한 소통과 교환의 공간, 일상생활에서 삶의 거점으로서의 ‘공공도서관’에 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이 즐겨 찾는 공공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정택아이디어 제안(효과)

  1. 1.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곳에 도서관을 만들자
  2. 2.도서관을 열린 공간(공부방, 동아리방, 회의실, 매정 등)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자
  3. 3.다양한 세대와 제출에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자
  4. 4.책 읽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독서향상프로그램을 만들고 홍보하자
  5. 5.지역의 특집과 장접을 살린 운영으로 도서관의 차별성을 꾀하자
  6. 6.사서의 처우를 개선하고 적정 인원을 배치하여 전문성을 높이자.
  7. 7.시민들과 지속적이고 추분한 소통을 통하여 정책을 수립하자.
  8. 8.도서관 운영시스템을 통합하고, 운영주체인 시설관리공단에서 독립하자.
  9. 9.도서구입 및 시설확충을 위해 지정한 예산을 지원하자.
  10. 10.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자(시설 및 운영의 첨담화, 전자책 보급, 찾아가는 도서관 등)

 

이날 행사에 참여하면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이뤄지는 것을 실감하였다. 소통이 곧 문제해결의 시발점이자 초석인 것을. 공공도서관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이는 곧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평생교육’을 실현하는데 튼튼한 기반이 되는 것이다.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 제 3기 시민기자 이재찬

본 기사는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 제 3기 시민기자의 개인 의견이며, 본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