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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내 손안에 서울] 쉿!서울시민은열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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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작성일 2017.06.19 조회수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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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서울시민은열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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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서울시 행복학습센터 사업이 4년차를 맞아 올해부터 서울형‘동네배움터’사업으로 새출발합니다. 현재 13개 자치구가 참여하여 45개 동네배움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주민들 학습이 지역 성장의 기반’이라는 전제로 유네스코가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학습센터(CLC : Community Learning Centers)의 서울형 모델입니다. 유네스코 지역사회학습센터나 서울시 동네배움터에서 가지고 있는 원칙은 근거리에 센터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에 주민들이 참여하여 세대간 교육교류나 재능기부 등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 공동체를 이끌어나갑니다.

대학 평생교육원이나 백화점 문화센터를 찾지 않아도, 시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역 대학을 비롯하여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전통시장, 도서관, 카페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카리나, 바리스타, 사진, 지역문화역사, 자녀교육법, 전통주학교, 원예, 공예, 건강 등 주민들이 원하는학습 주제로 함께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지역별 동네배움터 운영 실제 사례를 유형별로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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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배움터 활동을 통해 이웃사촌 되기


양천구 전통시장인 신영시장은 지역 상인을 위한 POP, 캘리그라피, 실용소품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한마음 솜씨공방’이라는 학습동아리를 조직하였습니다. 시장은 장사하는 곳이지만 함께 모여 무언가를 배우면서 삶의 활기를 찾으시는 것이지요.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에 온 주부들도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시장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성동구로 새로 이사 온 한 주민은 살구나무골 행복학습센터에서 배움플래너를 모집한다는 홍보를 보고 신청하였고, 배움플래너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관심이 같은 동네주민들과 만나 새 동네에 쉽게 적응하게 되어, 지금은 마을도서관 사서로 자원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새로 이사 오면 보통 외톨이가 되기 십상인데, 배우면서 친구도 사귀고 지역 활동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이지요.


보라매경로당, 세대간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


중랑구 역사문화공원에서는 동네 엄마들이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역사야 놀자’라는 강좌를 직접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역사문화를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엄마들은 지역 역사·문화 연구과정을 먼저 수강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엄마들의 재능 나눔으로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고 우리 동네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관악구 보라매경로당에서는 한글교실과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운영합니다. 일반적으로 경로당은 어르신들끼리 모여서 바둑, 장기 두는 곳이라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로당은 동네배움터로 개방하여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 강좌를 수강하고 세대 간 교류 공간이 되었어요. 어르신들끼리만 사용하던 공간을 동네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면서 새로운 활기가 생기고 있고 올해부터는 동네 영화관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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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에 따른 동네배움터 운영 효과 배가


양천구 신월동 공감행복학습센터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함께 ‘POP와 캘리그라피로 한국어배우기’강좌를 운영하였습니다. 다문화 가족 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함께 강좌를 수강하면서 서로 친해지고 깊은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었고, 지역 주민들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든든한 응원군이 되었습니다.

금천구 한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지하의 체력 단련실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동네배움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입주자대표회가‘학습 아파트’를 만들자는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결의하면서 진행된 것입니다. 좋은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기반은 시민의 힘입니다. 아파트 공동체가 함께 동네배움터를 운영하면 시민자치를 경험할수 있습니다.

시민의 힘을 키우는 동네배움터가 동네마다 생겨서 서울을 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동네배움터는?

지역주민 평생교육 요구를 수렴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입니다.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동네배움터를 설치․
지정하고, 배움플래너와 주민 운영조직(배움운영위원회)를 지원하여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소소한 배움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동네배움터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 참여 지자체 및 기관 : 서울시 내 13개 자치구, 45개 동네배움터
(강동구, 관악구, 금천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서초구, 송파구, 영등포구, 은평구, 중구, 중랑구)
※ 각 자치구 별 동네배움터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smile.seoul.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대상 : 서울시민 누구나
○ 문의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 719­6422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기사바로 가기 : 내 손안에 서울